LG전자는 올초 프린터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밝혀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끈 바 있다. 하지만 정작 제품의 출시나 마케팅이 너무 소극적으로 이루어져 유저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이번 WIS 2010에서 LG전자는 총 4종의 소호용 프린터를 선보임으로써 프린터 시장 진출에 대한 포부를 다시 한 번 내비췄다. 여기에 국내 프린터 업체의 대표격이라할 수 있는 삼성전자 역시 소호용 제품을 비롯해 개인용 프린터들을 선보임으로써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프린터 업계 자리를 수성하고자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이날 LG전자에서 선보인 제품은
이번 WIS 2010의 빼놓을 수 없는 키워드 중 하나가 바로 '월드컵'이다.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월드컵 열기를 반영이라도 하듯 국내 주요 IT 기업 부스가 모여있는 3층 전시관은 온통 월드컵 응원가와 월드컵 관련 영상들로 가득차 있다.KT의 부스는 월드컵의 분위기를 가장 잘 살리고 있다. 붉은 악마를 상징하는 붉은색으로 부스를 치장한 KT는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황선홍 밴드의 영상과 음악으로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여기에 중간중간 펼쳐지는 깜짝 행사 역시 월드컵과 관련된 것으로 준비하는 등 월드컵 홍보에 적극적인 모습을
이번 WIS 2010(2010 월드IT쇼)도 예년과 마찬가지로 친환경 바람이 거세게 불었다. 국내 전시회의 대표 기업이라 할 수 있는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대기업 부스의 한켠에는 어김없이 친환경을 상징하는 초록색 물결이 넘실거렸다.먼저 삼성전자의 부스에는 친환경 소재로 만들어진 다양한 제품이 전시됐다. 재생 플라스틱 제품으로 만들어져 미국과 스웨덴 등으로부터 에너지 인증을 획득한 PCM 모니터를 비롯해 유해물질인 PVC와 BFRs를 사용하지 않고, 전력소모를 줄임으로써 연간 3.5Kg의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줄이는 센스 노트북, 태